1917 코로나 영향으로 빛을 못보는 명작 쿠키영상

안녕하세요 ㅎ 오늘은 1917영화를 보고와서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코로나 때문인지 

영화 완성도는 엄청난데 관객수가 적더라고요.

영화를 잘알진 못하지만 자주 보는 사람으로써

아쉬워서 푸념 해봅니다~

이 영화는 미쳤습니다. 그냥 이 한마디로 압축이 가능해요.

요 근래에 제대로 된 영화를 본 기억이 없는거 같은데

코로나를 감수하고 사람 제일 적은 시간대를 

찾아서 보러 갔는데 절대 후회 없습니다.

집에서 보는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사운드를 꼭 들어야 해요!

일단 사운드에서 한번 쓰러지고

영화 연출에서 한번 쓰러지고

결국 긴장감에 쓰러집니다.

덩케르크 같은 영화인가 생각하고 보러 갔는데

전혀 아닙니다. 저는 덩케르크는 솔직히 지루하게 본 영알못인데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아마 저처럼 덩케르크같은 영화 인가 하고 안보러 가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니 꼭 영화관가서 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때문에 텅텅 비어있는 관람석이 아쉽네요!

얼른 백신이 나와서 종식되길 바랍니다.

아 참 영화에 계속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는데 분장을 하고 나와서

알아보기 힘드실 수 있는데 하나 하나 알아보시는것도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줄거리 입니다!

(스포일러 수준은 아니예요)

이 영화는 일반병 두명이 장군의 부름을 받으며 시작합니다.

중요한 전보를 보내야 하는데 독일군이 퇴각하며

통신선을 전부 끊어놔서 직접 알리러 가야 한다며

앞으로 두병사가 다사다난할 것을 예고합니다.

블레이크는 형제 때문에 스코필드는 어쩔 수 없이

그 역할을 받고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데

과연 그 둘은 무사히 도착해서 전서를 전달 할 수 있을까요?

제 주관적인 생각이 섞인 후기 입니다!

이제는 스포가 있습니다.

(만약 스포에 민감하시면 밑으로 쭉 내려주세요)

블레이크와 스코필드 두 사람이 위기를 넘기며

스코필드는 나는 가기 싫었다며

훈장을 팔아 먹은 얘기를 꺼냅니다.

스코필드는 이미 전쟁에 지쳐있었고 무기력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면 블레이크는 이 상황에서도 농담을 하는

감정이 풍부한 사람 이였죠.

그 결과 적군의 비행기가 두 사람앞에 추락하게 되었고

이미 전쟁으로 인한 공포를 가지고 있던 스코필드는

조종사를 바로 죽이자고 하였고, 

블레이크는 살리려고 노력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전쟁터입니다. 인간의 감성만으로는 

존재할 수 없는 위험한 곳이죠.

결국 블레이크는 조종사의 칼에 찔려 죽게되고

프롤로그가 끝난 듯한 느낌을 주며

스코필드 위주의 이야기가 시작되려 합니다.

스코필드의 여정에는 여러가지 유혹과 위험이 따랐는데요.

만약 처음과 같이 무기력한 상태였다면 유혹을 떨쳐내지

못하였겠지만 동료의 죽음으로 인해 스코필드는 떨쳐내고

자신의 임무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임무에 다 다를수록 스코필드의 옷차림도

가벼워 지는걸 볼 수 있는데 이걸보며 저는

스코필드의 마음의 짐이 가벼워 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원컨티뉴어스 숏 촬영 기법을 사용해서 그런지

인물에 대한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넋이 나간채로 노래를 들으며 멍때리는 장면에선

저도 힘이 빠지며 침체되는 기분을 받을 정도 였으니까요.

살짝 늦긴 했지만 임무는 완수했고

칭찬을 들을 줄 알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냉대였죠.

다음주에는 또 돌격하라는 대답이 올거라고

욕을 먹으며 스코필드는 심란해 하지만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아직 남은 짐이 있어요 블레이크의 형을 찾아

동생의 유언과 유품을 건네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다행이 형은 살아 있었고

무사히 남은 짐을 내려놓고

스코필드는 가족들의 사진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이 영화를 보며 전 느낀점이 많았네요

필사의 각오로 노력하더라도 좋은 결과만이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며 리뷰를 끝마칠까합니다. 감사합니다!

총점:★★★★☆

그냥 2020년에 개봉한 것중에 최고입니다.

P.S 쿠키영상은 없어요!

(중간중간 튀어나오는 슈퍼스타중 베네딕트 컴버배치 오이옹)